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장기요양등급 신청 알아보기

 

장기요양등급은 어떤 경우에 신청할 수 있을까요?

어르신들을 상담하다 보면 장기요양등급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듣게 됩니다.

"치매 진단을 받았는데 장기요양등급 신청이 가능한가요?"

"병원에서 퇴원했는데 바로 신청할 수 있을까요?"

"요양병원에 계신데 집으로 모시고 싶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거동이 불편한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 역시 처음에는 장기요양등급이 치매 어르신이나 거동이 많이 불편한 분들만 신청하는 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내용을 찾아보니 장기요양보험은 특정 질병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치매가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장기요양등급은 치매 환자만 신청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알아보니 치매뿐 아니라 뇌경색, 뇌출혈, 파킨슨병, 관절질환, 골절 후유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도 신청을 검토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호자들은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뿐 아니라 골절 수술 후 퇴원을 앞두고 있거나, 요양병원에 계신 어르신을 집으로 모시고 싶을 때 장기요양등급을 문의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질병명 자체보다 현재 생활에서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 상태인지가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한 번 확인해 보세요

✔ 혼자 이동하기 어렵다.

✔ 화장실 이용에 도움이 필요하다.

✔ 목욕이나 옷 갈아입기가 어렵다.

✔ 식사 준비가 어렵다.

✔ 약을 챙겨 먹기 어렵다.

✔ 외출이나 병원 방문이 힘들다.

✔ 가족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있다.

✔ 혼자 생활은 가능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위와 같은 상황이 있다면 장기요양등급 신청 대상이 되는지 한 번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으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등급을 받게 되면 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재가급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문요양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식사 준비, 개인위생 관리, 청소 등 일상생활을 지원합니다.

방문간호

의사 또는 한의사의 지시에 따라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이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지원합니다.

방문목욕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야간보호센터

낮 동안 센터를 이용하며 식사, 돌봄서비스,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복지용구

보행기, 안전손잡이, 수동휠체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에 계신 어르신을 집으로 모시고 싶어 하는 보호자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돌봄 상황에 따라 방문요양이나 주야간보호센터 등을 활용하여 재가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은 어떻게 신청할까요?

장기요양등급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이 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방문하여 인정조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인정조사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많은 분들이 질병명만 확인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알아보니 인정조사에서는 식사하기, 옷 입기, 목욕하기, 화장실 이용하기와 같은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인지기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인정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장기요양등급 신청 전 알아두세요

신청 대상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만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신청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인터넷 신청

준비 서류

장기요양인정신청서, 신청인 신분증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 1577-1000

마무리

장기요양등급은 치매 환자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었습니다.

치매, 뇌경색, 파킨슨병뿐 아니라 골절이나 관절질환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을 검토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어르신의 생활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지거나 가족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 장기요양등급 신청 대상이 되는지 한 번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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