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인식표·지문등록·배회감지기 지원 알아보기
어제 상담 중 한 어르신이 이런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할머니는 치매 진단을 받은 남편과 함께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자꾸 집 밖으로 나가 길을 잃어버리는 일이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동네에서 찾을 수 있었지만, 어느 날은 이웃 동네가 아닌 다른 시에서 발견된 적도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가족들은 혹시 또 길을 잃어버릴까 늘 불안한 마음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가 할머니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고, 결국 요양원에 모시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할머니는 지금도 한 번씩 면회를 다녀오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눈물이 난다고도 하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치매 환자의 실종 문제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았습니다. 알아보니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실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치매 어르신은 왜 길을 잃게 될까요?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치매 환자는 방향감각이 떨어지거나 익숙한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평생 살아온 동네에서도 집을 찾지 못하거나 목적지 없이 배회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인식표는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옷이나 가방 등에 부착하는 표식입니다. 고유번호가 기록되어 있어 어르신이 길을 잃고 발견되었을 경우 신속하게 가족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지원 대상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만 60세 이상 어르신 제공 내용 인식표 1박스(80매)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1개 인식표는 목걸이나 팔찌 형태가 아니라 옷이나 가방 등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표식입니다.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식표 80매와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이 자주 입는 옷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신청 장소 치매안심센터...